[시선강탈] 리치 "이글파이브 한 멤버, 現 CIA 요원" (슈가맨)

하홍준 기자 2015. 11. 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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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슈가맨'에서 가수 리치가 이글파이브 멤버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가수 리치와 '응급실'로 유명한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리치는 "데뷔는 이글파이브로 했다"며 "당시 12살이었는데 지금은 31살이다. 26살 때 결혼했고, 지금은 4살 된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혹시 이글파이브 멤버들이 다시 뭉칠 계획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리치는 "다시 합치고 싶지만, 한 멤버는 미국에서 실제 CIA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공식적인 활동은 불가능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리치는 "가끔 형이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도청당할지 모르니까 말조심하라고 하더라. 진짜 CIA 요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안무가인 심재원과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도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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