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소속사 "도희, 연기 전념..타이니지 다른 멤버들도 응원"

김현록 기자 2015. 11.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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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도희 / 사진=스타뉴스
도희 / 사진=스타뉴스

타이니지 출신 도희의 연기 전념에 대해 다른 멤버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가 전했다.

도희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도희가 팀 활동보다 연기자 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어린 친구가 한창 연기 쪽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이를 비난하는 듯한 이야기가 나와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라지라는 그룹이 여러 해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도희는 그에 비해 연기자로 주목받다 보니 회사로서도 도희로서도 보다 가능성있는 쪽에 무게를 두고 활동하다 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에 따르면 타이니지의 나머지 두 멤버는 현재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개별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셋이서는 서로 소통도 하고 응원도 하며 지낸다"며 "도희가 두 친구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기도 했고, 그 친구들이 한국에 와 도희를 응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니지는 지난 2012년 도희 제이민 명지 및 태국 출신 민트 등 4인조로 데뷔한 걸그룹. 지난해에는 명지가 탈퇴한 뒤 타이니지는 도희 제이민 민트 3인 체조로 지난해 7월 4번째 싱글 '아이스 베이비'를 발표한 뒤 현재까지 신곡을 선보이고 있지 않다.

그러던 중 멤버 도희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관심을 모았고 이후 영화 '은밀한 유혹', 드라마 '엄마'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17일에는 영화 '아빠와 딸' 합류 소식을 알리며 또한 눈길을 모았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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