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왕지혜, 새우 대가리 예찬 "최고의 맛"

조지영 2015. 11.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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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사진=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왕지혜가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 새우 대가리를 향한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병만족의 저녁 식사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첫날 병만족은 저녁 식사의 주 메뉴로 새우구이를 먹게 되었는데, 왕지혜가 잘 구워진 새우를 시식할 때 "새우 대가리 안 먹으면 저한테 주세요"라고 말해 병만족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왕지혜는 "새우는 원래 대가리가 가장 맛있는 거다"며 '새우 마니아'임을 고백, 새우 대가리만 쏙쏙 발라먹으며 연신 행복한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자 병만족은 '새우 대가리 마니아(?)' 왕지혜를 위해 너도나도 새우 대가리를 양보했고, 부족원들의 넘치는 우애 덕분에 왕지혜는 정글 생존 이래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

'귀여운 식탐왕' 왕지혜의 새우 대가리 먹방은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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