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X파일' 성추행 피해자 "이경실 남편의 주장은 거짓말" 반박 나섰다

명희숙 기자 입력 2015. 11. 12. 09:29 수정 2015. 11. 12. 10: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이경실 남편 최모씨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김모씨가 반박에 나섰다.

피해자 김 모씨는 12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조선 '연예가 X파일'과 단독 인터류를 가졌다.

그는 이경실씨 남편 최 모씨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차량 내부에 팔걸이가 내려져 있었다는 최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의 회사에 직접 알아본 결과 팔걸이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동형이고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뒷좌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피해자가 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 News1star/ TV조선

900만원 채무관계에 대해서는 "남편이 900만원을 빌린 건 사실이나, 돈을 빌린 뒤 15일 후 100만원 이자를 더해서 천만 원으로 갚았다"며 "오히려 최씨가 자신들을 핑계로 아내에게 빌린 돈을 다른 곳에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돈거래가 적힌 통장 입출금 내역서도 함께 단독 공개한다.

또 "발목까지 내려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성추행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축성이 뛰어난 얇은 면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며 그날 입은 원피스에 대해서도 최초 공개한다.

reddgreen35@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