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재즈로 그려지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지금, 겨울



공연/전시

    재즈로 그려지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지금, 겨울

     

    재즈보컬리스트 임경은이 지난 사계절을 아름답게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이번 무대는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되는 공연으로 12월 13일 일요일 오후5시 인천종합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사계절의 이미지가 스윙, 브라질리언, 탱고 그리고 임경은의 오리지널 곡들로 그려진다.

    각 스테이지 별로 듀오, 트리오, 쿼텟, 퀸텟으로 다르게 구성되어 재즈가 들려줄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포스터의 사진과 디자인은 안웅철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작가 안웅철은 한국인 작가로는 처음으로 독일 ECM 레이블의 음반 커버에 여러 작품을 실었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봄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임경은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듀오 연주를 들려준다.

    재즈 연주에서 '듀오'는 다른 편성의 연주보다 비교적 더 자유롭게 인터플레이를 할 수 있고 또한 뮤지션간의 긴밀한 호흡이 가장 중요한 구성이다.

    악기와 목소리 간의 섬세하고 대담한 인터플레이는 짧은 봄, 순간의 아름다움이라는 면에서 닮아있다.

    'It might as well be Spring, You must believe in Spring' 등 봄을 예찬하는 아름다운 스탠다드 재즈 넘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호철과 트리오 무대가 열린다.

    기타 박윤우

     

    기타리스트 박윤우는 노르웨이 재즈보컬리스트 잉거마리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때 항상 함께하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이시스트 김호철은 보컬 임경은의 배우자인 동시에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한 음악적 파트너이기도 하다.

    기타 박윤우

     

    세 번째 스테이지는 뜨거운 열정의 가을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남미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러시아 출신의 아코디언니스트 Alexander Sheykin, 퍼커셔니스트 Paco de Jin이 합류하여 가을을 대표하는 Autumn Leaves, 애절한 라틴 고전 명곡 Besame Mucho, Astor Piazzolla의 Libertango, 그리고 Egbert Gismonti의 Loro를 선보인다.

    퍼커션 paco de jin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겨울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앞선 무대에 함께 했던 모든 뮤지션들이 함께 그녀의 2집 앨범 'My Melody'에 실린 La Princesa de Vario Norte, My Melody 등을 연주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