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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제주 서귀포에 터잡다

추가금리인하로 사실상 1%대 예금금리가 적용되면서 전국적으로 부동산 수익형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발 빠른 투자자들이 투자조건이 좋은 분양형호텔 공급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이달 제주도 최초로 서귀포 혁신도시 일대에 분양형 호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을 선보인다.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중국 내 400여 도시에 2,300개의 가맹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수가 1억명에 달하는 그린트리 호텔그룹은 2004년 중국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1,300만명의 유료 맴버쉽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호텔체인 기업이다.

지난 8월에는 용인시와 MOU(투자 의향 제휴)를 맺고, 약 3조원을 들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11만5250㎡ 부지에 복합리조트 '와이 리조트(Y-RESORT)'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린트리 호텔그룹이 중국 관광객 유입이 날로 증가하는 제주도 서귀포에 터를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제주도 중국 관광객 유입 증가 외에도 이럴만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공급된다. 호텔이 자리한 서호동 일대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 포함된 지역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 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 예정인 혁신도시에는 5,100명 1,870세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주거용지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면서 전체토지 분양율은 87%에 육박한다.

서귀포혁신도시에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조성되는데 10월에 7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으며, 현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도 이전한 상태다. 한국국제교류단, 재외동포재단 등 2개 임차기관도 내년 서귀포시 제2청사에 이전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모여있어 타 지역에 비해 숙박시설 수요가 높으나, 이를 감당할만한 서비스를 갖춘 호텔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다.

제주 현지 부동산관계자는 서귀포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20만 여명의 교육연수생, 비즈니스 수요와 중국 및 내국인 관광수요까지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로 수요가 몰려 수익과 안정성이 모두 높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게다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관광 활성화로 급증한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 2공항인 신공항을 제주 신산리와 온평리에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2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제 2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확정됨에 따라 제주핵심관광지가 모여있는 서귀포 일대로 더 많은 중국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귀포에 공급을 앞둔 중국 그린트리 호텔그룹의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제주국제공항까지는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자동차로 40~50분,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이며,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있다.

분양담당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호텔에 대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물론 자산증식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알짜 투자처를 기다린 수요자라면 꼭 방문해서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케팅은 부동산 관련 투자, 개발, 분양, 중개, 금융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전문 종합기업인 한국부동산홀딩스가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7-66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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