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4' 김윤진, 시즌1 주연 캐스팅 당시 소감 "정말 힘들어..기적같은 일"
사진=미스트리스 공식 페이스북 |
김윤진 미스트리스4
배우 김윤진(42)이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시즌4에도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김윤진의 ‘미스트리스 시즌1’ 캐스팅 당시 소감이 새삼 화제다.
김윤진은 지난 2012년 3월 ‘미스트리스 시즌 1’에 여주인공 카렌 역으로 캐스팅돼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윤진은 “캐스팅 과정은 정말로 힘들었다. 몇 번의 미팅과 오디션, 카메라 테스트등을 통해 여러 배우들과 경쟁하여 얻어낸 역할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응원해준 프로듀서와 제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일은 내게 기적 같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김윤진은 ‘로스트’에 이은 두 번째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아 왔다.
소속사는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25일 한 브랜드 행사의 참여를 위해 귀국한다. 귀국 후 그동안 참여 하지 못한 홍보대사 일정과 봉사 활동, 각종 화보 촬영을 하고 시즌 4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면서 겪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에서는 각 에피소드 당 6편씩 시즌3를 마지막으로 방영을 마쳤으나,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하게 됐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48개국에 판매됐으며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OCN에서 시즌1이 방영됐다.
김윤진 미스트리스4. 사진=미스트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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