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우리동네예체능' 조준호 또 터졌다, 이소룡+하이힐로 올킬

문다영 기자 2015. 11. 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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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우리동네예체능' 고준호가 또다시 예능감을 발휘, 보는 이들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유도부 조준호 이원희 코치가 여성들을 위한 호신술을 전수했다.

이날 게스트로 에이핑크 초롱, 여자친구 유주, 베스티 해령, 김숙이 출연한 가운데 조준호가 나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줬다.

특히 조준호는 "성범죄자들이 예쁘고 섹시한 여성들보다 힘없고, 당하더라도 신고를 하지 못할 것 같은 여성들을 습격한다고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당당한 걸음걸이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발 상태에서 발끝을 올리고 하이힐을 신은 듯 걷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들은 그에게 호신술을 배우는 내내 "이상하게 섹시하다" "볼수록 매력적이다"면서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 엉덩이를 내밀고 걷는 그의 자세에 배꼽을 잡았다.

이 뿐 아니었다. 조준호는 "비명소리가 아닌 기합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고, 이소룡 특유의 기합 억양 그대로 "아뵤~"대신 "왜 따라와!" "갈 길 가!"라는 등 말을 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예체능 | 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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