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4' 김윤진, 美서 위상 얼마나 달라졌나? "배우 순서 6번 → 2번으로"

2015. 11.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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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미스트리스 공식 페이스북
‘미스트리스4’ 김윤진, 美서 위상 얼마나 달라졌나? “배우 순서 6번 → 2번으로”

김윤진 미스트리스4

배우 김윤진(42)이 미국 ABC 방송의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시즌4에도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김윤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김윤진은 지난 2012년 4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촬영하면서 달라진 자신의 위상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이어 ‘미스트리스 시즌 1’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윤진은 “미국은 배우 이름 옆에 순서가 정해지는데 1번이 주인공”이라며 “‘로스트’ 때는 6번이었는데 ‘미스트리스’에서는 주인공 4명 중 2번”이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이어 “처음 ‘로스트’를 촬영할 때에는 스태프들이 ‘윤진’이라는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지 못해 모두가 내 이름을 아는데 2주일이 걸렸지만, ‘미스트리스’에서는 첫날부터 스태프들이 다 알더라”며 “6번과 2번의 차이가 이 정도일까”라며 자신의 달라진 위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의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김윤진은 ‘로스트’에 이은 두 번째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아 왔다.

소속사는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25일 한 브랜드 행사의 참여를 위해 귀국한다. 귀국 후 그동안 참여 하지 못한 홍보대사 일정과 봉사 활동, 각종 화보 촬영을 하고 시즌 4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면서 겪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에서는 각 에피소드 당 6편씩 시즌3를 마지막으로 방영을 마쳤으나,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하게 됐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았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48개국에 판매됐으며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OCN에서 시즌1이 방영됐다.

김윤진 미스트리스4. 사진=미스트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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