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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온라인 소비자 공략…2차 '특별할인전' 26일 개막

등록 2015.11.10 11:27:18수정 2016.12.28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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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중국 현지 온라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 자정부터 28일 자정까지 행사 홈페이지(www.xingxingkorea.com)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는 '역(逆)직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열린다. 중국 역 직구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사흘간 '7월7석절'을 앞두고 열린 1차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10개사가 참여해, 총 1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2차 행사는 1차보다 규모를 키워 G마켓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19개사가 참여한다. 또 중국 현지인들에게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징동(JD.com) 등 중국 현지 온라인 유력몰 5개사도 함께 한다.

 또 탤런트 이다해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마케팅과 배너 광고 등에 활용하는 등 홍보 수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 및 온라인 쇼핑몰을 알리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위축된 우리나라 수출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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