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정려원, 이동욱 마음 받아들였다 "나 왔어"
2015. 11. 10. 10:02
▲'풍선껌' 정려원, 이동욱 마음 받아들였다 "나 왔어"(사진=tvN 드라마 '풍선껌'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풍선껌' 정려원이 이동욱에 마음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풍선껌'에서는 이동욱(박리환 역)의 진심에 응답한 정려원(김행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전날 밤 이동욱과의 키스 때문에 혼란스러워 했다. 이동욱은 정려원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했고, 정려원은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잃는 것이 두려워 애써 피하는데 급급했다.
이동욱은 정려원에게 "우회전하면 우리집이고 좌회전하면 너희집이고 직진하면 방송국이야. 나 직진한다"라는 문자를 남긴 후 정려원의 방송국으로 향했다.
정려원은 방송국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방송국을 찾아갔고, 이동욱에게 "나 왔어"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이동욱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빚어낼 로맨스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풍선껌'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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