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상남자'와 '아련남' 오가며 맹활약
김하진 2015. 11. 10. 07:30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속 주상욱의 은수(최강희)를 향한 순애보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가 꾸민 계략 때문에 석현(정진영)에 의해 쫓겨나 별장에 갇힌 은수(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형우(주상욱)가 구해내며 ‘흑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과거 트라우마와 딸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해하는 은수를 꼭 껴안아주며 묵묵히 은수의 곁을 지키는 형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애잔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주상욱은 은수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은수가 위기의 순간 때마다 나타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처하고, 앞선 방송에서는 은수를 향한 숨겨둔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주상욱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깊은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은 풍부한 감정선을 드러내야 하는 진형우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야망남’과 부드러운 ‘아련남’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주상욱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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