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응답하라 1988' 속 걸출한 입담 보니.. "장어 먹였는데 홍콩은커녕 제주도도 못 가"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11. 9. 15:43
라미란, '응답하라 1988' 속 걸출한 입담 보니… "장어 먹였는데 홍콩은커녕 제주도도 못 가"
'응답하라 1988' 라미란(라미란)이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 '손에 손잡고'가 그려졌다.
이날 동네 평상에 앉아 콩나물을 다듬던 라미란은 극 중 남편 김성균에 대해 "장어 먹이면 뭐하냐? 똥으로 나온다. 변 푸는 값만 든다"고 투덜거렸다.
이어 "홍콩은 다녀왔냐"는 선우 엄마의 물음에 라미란은 "홍콩은 커녕 제주도도 못 갔다. 양심이 있으면 나라 밖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평했다.
이후 라미란은 집으로 돌아오는 김성균을 목격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이라며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이 걸출한 입담을 뽐내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가족극을 그린 작품으로 성동일, 이일화, 혜리,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류혜영, 최성원 등이 출연한다.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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