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3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 '예매 전쟁 예고'

이은호 2015. 11. 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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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월드 스타 비가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오후 5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 공지를 통해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 11~13일 총 3일간 펼쳐지는 비의 서울 콘서트 ‘더 스콜 2015-2016 레인 인 서울(THE SQUALL 2015-2016 RAIN in SEOUL)’ 티켓 오픈 일정이 공개됐다.

공지에 따르면 비의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오픈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열린 비의 아시아투어 ‘더 베스트(THE BEST)’ 이후 무려 4년 만에 펼쳐지는 월드 투어로, 비와 팬들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비는 공지를 통해 “그동안 방송 활동뿐 만 아니라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각지의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4년 만에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마음에 비가 콘셉트부터 기획과 연출까지 모든 것에 직접 참여했다. 비 만의 파워풀한 댄스와 여심을 녹여줄 감미로운 보이스까지, 팬들에게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판매된다. 비는 7일 중국 후난성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호주, 미국까지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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