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서 재능기부 "모두 힘내세요"

박수정 2015. 11. 6.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타히티

걸그룹 타히티가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 축제’에서 재능기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 축제’에서 타히티가 공연을 펼치며 재능기부를 했다.

이번 축제는 소년법상 6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축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 자존감, 열정, 성취감 등을 자연스럽게 높이는데 목표가 있다. 또한 여전히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리는것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이 더욱 값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타히티는 청소년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신나는 타히티의 무대에 축제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끝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히티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과 삶의 열정 등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타히티의 무대가 그들의 삶의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타히티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폰 넘버’를 발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과 세련된 모습으로 컴백했다. 성숙미가 강조되는 섹시 댄스 ‘쓰담 쓰담’ 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드라마, 영화 출연, 앨범 준비, 해외 진출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지난 4일에는 발매 예정 신곡 ‘스팁’의 1차 티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히티는 오는 10일 신곡 ‘스킵’ 발표하고 컴백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WM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