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소속사 "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내용 확인 중"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의 남편 최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이경실 소속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6일 이경실의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최 씨의 공판 내용에 대해 자세한 내용과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 사건 자체가 법과 관련 있고 민감한 내용이다 보니 변호사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지난 10월 8일 차 안에서 지인의 아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 최 씨는 혐의를 부인했고 이경실도 이에 동조하며 소속사 차원에서 남편의 결백을 주장하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5일 진행된 해당 사건 첫 공판에서 최 씨는 관련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씨는 공판에서 사건 당시 만취해 '심신 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이에 최 씨와 피해자는 사건 당시 현장에 동석했던 각기 다른 지인을 증인으로 채택해 만취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다음 공판은 오는 12월 17일에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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