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형 SNS '밴드' PC버전 대폭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 SNS '밴드'(BAND)에서 PC메신저 형태의 새로운 데스크톱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PC웹 환경에서 이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이용자경험)를 개편했다. 이는 밴드가 지인기반의 폐쇄형 밴드 이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회사밴드' △대규모 행사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사용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 PC 버전은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순 이용자는 35%, 페이지뷰 112%, 총 체류시간은 62%까지 증가하는 등 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밴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PC웹버전에서도 밴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가 다양한 추천 밴드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도우와 맥OS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PC메신저 형태의 데스크톱 버전도 새롭게 제공한다. 데스크톱 버전은 온라인을 통해 PC에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밴드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하면 이용자가 채팅이나 댓글 등을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밴드 또는 채팅방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하는 등 이번 개편을 통해 PC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홍재의 기자 hja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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