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 하정우가 인정한 '중대 메릴스트립'.. 누군가 보니 '이 배우구나'

'라디오스타' 김재화, 하정우가 인정한 '중대 메릴스트립'… 누군가 보니 '이 배우구나'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라디오스타' 김재화, 하정우가 인정한 '중대 메릴스트립'… 누군가 보니 '이 배우구나' (사진=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김재화, 하정우가 인정한 '중대 메릴스트립'… 누군가 보니 '이 배우구나'

'라디오스타'에 김재화가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재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화는 늦깎이 배우로 수년간 연극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하모니', '퀵', '롤러코스터' 등 수많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한 그는 같은 학교 선배인 하정우가 영화 관계자에게 추천했을 정도의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과거 하정우는 김재화를 두고 중앙대 메릴스트립이라고 칭하기까지 했다. 김재화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정우가 예전에 나홍진 감독님께 날 소개해줄 때 '중대의 메릴스트립'이라고 말했는데, 민망하면서도 너무 기분 좋았다"며 "그 칭찬을 받는 만큼 지금의 오빠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재화가 출연해 하정우와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김재화와 하정우는 2학번 차 선후배 사이로, 김재화는 학생회장이었던 하정우에 대해 "리더십이 있는 스타일이다"라고 평했다.

김재화는 "당시 캠퍼스가 안성에 있어서 서울 애들처럼 놀지 못했다. 그때 하정우가 연습실에 나이트를 만들어줬다"고 일화를 전했다.

김재화는 또 "하정우가 학교에 있을 땐 분위기도 좋고 재밌었다"라며 하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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