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로..흉기 든 강도 잡은 훈남 대학생 '박수갈채'

2015. 11. 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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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경찰이 편의점에 침입한 흉기 든 강도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훈남 대학생 장동윤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네티즌들은 “마음씨과 비주얼 다 갖춘 완벽남”이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서울경찰 페이스북에는 4일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 범인 검거에 기여한 훈남 대학생. 관악서에서 투철한 신고정신에 감사하며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힌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출처=서울경찰 페이스북 캡처]

특히 해시태그(#)를 이용해 “별빛이내린다 (어디선가 들리는 이노래) 지금 당장 한양대가서 두번째스무살을 찍고 싶게끔 하는 범상치 않은 패션 선보이며 태평양 어깨 인증한 그분에게”라며 “페북지기 절대 심쿵한 것 아님”이라는 장난스러운 멘트가 눈에 띈다.

한편 지난달 13일 새벽 장 씨와 친구들이 서울 관악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채 점원을 위협하는 강도를 목격했다. 장 씨는 침착하게 112로 전화를 걸고 마치 친구와 통화하듯 당시 상황을 경찰에게 전달해 강도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후‘SBS 8 뉴스’에 해당 편의점 CCTV가 소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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