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지 "육상부 경험, 몸 쓰는 건 자신 있어요"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배우 공예지(28)가 학창시절 육상부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제작 담소필름)의 공예지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공예지는 "중학교 때 육상부에서 활동했다"며 "선수까지는 아니고, 학교에서 잘 뛰는 친구들을 모아서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했다. 서울시 대회까지 나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예지는 "1500m 경기에 출전했는데, 2등까지 해야 전국대회 갈 수 있었다"며 "아쉽게 5등을 하면서 전국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경성학교' 찍을 때 액션신이 있었는데, 무술팀 스태프들이 저한테 '너는 운동해야 했다'고 하더라"며 "몸 쓰는 걸 잘하는 것 같다. 취미도 등산과 조깅이다. 거의 매일 집 앞에 있는 산에 오르고, 큰 산은 시간을 내서 종종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등 서로 어긋난 세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로드무비', '얼굴없는 미녀'를 연출한 김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정영우 기자]
공예지 | 세상끝의 사랑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동혁 "연애 스타일? 애정표현 서투른 '츤데레'"
- 조동혁 "몸짱 이미지 부담, 매주 재활 치료받는다"
- 한은정 "일해야 건강해지는 스타일, 직장 다닐걸 그랬나"
- 한은정 "차기작 시트콤 예정, 부산여자로 고주원과 호흡"
- 조동혁 "결혼? 45살 전엔 하고파" (세상끝의 사랑)
- 폭력에 가까운 관심에도, 정형돈의 우문현답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또 기억상실? 돌고돌아 막장 '미녀와 순정남'에 뿔난 시청자들 [TV공감]
- 엄기준,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배려심 깊은 인연 만나, 새로운 삶 함께 시작" [이슈&톡]
- 콘서트장 방불…'축제의 신' 싸이(PSY), 종횡무진 [이슈&톡]
- 하이브 측, 뉴진스 홀대 의혹에 "일방적인 주장…사실 아니다" 반박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