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4일 신규 상장..시총 1조1100억원 '코스닥 순위 10위권'

김수진 기자 2015. 11.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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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소셜카지노게임 '더블유카지노'로 잘 알려진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더블유게임즈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하고 4일 오전부터 더블유게임즈의 매매가 개시된다.

2012년에 설립된 더블유게임즈는 더블유게임즈는 오프라인 카지노를 스마트 폰 등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소셜카지노게임 부문 국내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액 712억5천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발행가는 6만5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며 공모금액은 2천777억900만원이다.

더블유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1조1100억원에 이른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15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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