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대백과] 골키퍼 보호구역 NO,' 골키퍼 차징'에 관하여

축구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스포츠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축구란 소재로 울고 웃는다. 축구 지식에도 차별이란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메이저부터 마이너까지 몰랐던 것부터 관심없었던 것까지. 당신이 걸어다니는 축구 백과사전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편집자주>

[스포탈코리아] 골문 앞을 지키는 수호자. 골키퍼는 축구에서 유일하게 손을 사용할수 있는 특수 포지션이다.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그만큼 막중한 임무도 따른다.

위치가 특수 포지션인 만큼, 관련 규정에서 필드 플레이어와 조금의 차이를 가진다. 승부차기 상황에서 필드 플레이어는 교체 될 수 없지만, 골키퍼는 교체될 수 있는 규정등이 그렇다.

직접 축구를 하거나 축구 중계를 볼 때, 골키퍼 차징 파울(*이하 골키퍼 차징)에 관해 많이 언급되곤 한다. 그것은 공중볼 상황이나 1:1 상황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골키퍼 역할로 인해 빚어지는 결과다.

익숙하고도 많이 들어본 단어 '골키퍼 차징'. 그것은 무엇일까? 오늘 [스포탈 대백과] 주제는 '골키퍼 차징'에 관한 것이다.

골키퍼 차징의 핵심 포인트는 상대팀이 '골키퍼가 볼을 소유하고 있다'라고 간주되는 상황에서 볼 탈취를 위한 노력(차징, 태클등)을 감행할때, 그것은 파울이라는 점에 있다. 쉽게말해 공격수는 공을 향해 달려가야지 골키퍼의 몸을 보고 뛰어가선 안된다는 것이다. 골키퍼의 볼 소유(손이 볼에 닿아 있는 동안 포함) 시점은 상대 도전에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사실을 숙지한다면 같은 상황 '실축'이나 경기 관람시 한층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규칙이 더해진다면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것이다.

기획편집팀 박대성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SBS Sports 중계 화면 캡쳐, 이란:대한민국 평가전 중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