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로 싱글 발매

송고시간2015-10-31 21:07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작곡가 겸 오디션 프로그램 음악 감독인 권태은이 '런치송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매월 '여담'(餘談)이란 주제의 시리즈 음악을 선보인다.

권태은 측은 런치송 프로젝트의 '여담' 시리즈 첫 싱글로 1980년대 레트로 신스팝 발라드 '섬데이'(Someday)와 퓨전 재즈 연주곡 '피시 댄스'(Fish Dance) 등 2곡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권태은은 노을의 '청혼', 지오디(god)의 '보통날'을 작곡한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프로듀서 출신으로 엠넷 '슈퍼스타 K'와 SBS TV 'K팝 스타'의 음악 감독,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도 활약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섬데이'는 30~40대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느끼게 하는 복고풍 발라드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며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가사가 공감을 준다.

또 '피시 댄스'에는 '보이스 코리아', '슈퍼스타 K', 'K팝 스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인 이성민, 우성민, 조정현, 김명기, 홍소진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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