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뮤지컬 '카페·인' 첫 일본 공연 남주 캐스팅 '한류 대세'
김수진 기자 2015. 10. 30. 18:37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뮤지컬 '카페·인'의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0일 nh미디어는 내년 1월, 첫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카페·인'의 남자 주인공 지민 역에 유키스 기섭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카페·인'은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상 및 극본상 2관왕에 빛나는 연출가 성재준과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활약 중인 실력파 작곡가 김혜영이 만들어낸 로맨틱 러브 코미디 공연이다.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설렘 넘치는 사랑 이야기와 팝, 보사노바, 라틴, 재즈 등 장르를 초월한 중독적인 뮤지컬 넘버가 일품인 '카페·인'은 2010년 한국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총 4번에 걸쳐 무대에 올렸으며 가수 조성모, 이창민, SS501 김형준, 틴탑 천지, 배우 정상훈, 김산호, 현우, 서하준 등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일본 공연에 캐스팅 된 기섭은 2013년부터 매년 뮤지컬로 일본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으며, 뮤지컬 '궁' '썸머스노우'에 이어 세 번째 뮤지컬 무대다.
뮤지컬 '카페·인'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도쿄 제프 블루시어터 롯본기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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