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 MVP 이대호 선정, 한국인 최초 수상 "기회 만들어준 동료 덕분"

정안지 2015. 10. 30. 1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대호
재팬시리즈 MVP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는 이대호.<사진제공=스포츠닛폰> 2015.10.29
재팬시리즈 MVP에 등극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대호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재팬시리즈 5차전에서 4회 좌측 펜스를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5대0 완승에 기여했다.

특히 재팬시리즈 5경기에서 홈런 2방에 8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한국인 선수로 최초로 재팬시리즈 MVP에 뽑혔다.

이대호의 맹타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2년 연속 재팬시리즈(7전 4선승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는 MVP 수상 후 가진 인터뷰에서 "MVP도 기쁘고 팀의 2연패도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준 동료 덕분"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늑골 부상으로 이탈한 우치카와를 언급하면서 "우치카와 몫까지 하고 싶었다"며 "아마 그가 부상이 없었다면 이 자리는 우치카와의 것"이었다고 밝혀 벤치에 있던 우치카와에게 경의를 표시했다.

이대호는 마지막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女후배 순결 뺏기' 명문고 전통따른 男 졸업생

 ▲ 50대男 엽기 성범죄, 80대 노파 몸에 돌 넣어…

 ▲ 알몸으로 가운만 걸친 채 음란영업 적발

 ▲ “옷 다 벗어야 치료” 강제추행 체형연구원장

 ▲ 제주서 성관계 몰카 동영상 유포…경찰 수사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텐프로 종업원들도 놀란 50대 아저씨의 비밀이..?

캘러웨이 '레가시' 드라이버! ‘20만원’대 120자루 한정!

보이스캐디 T1 ‘149,000원’ 40%DC 100개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