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지킴이]일동제약, 생균 원료로 장 돕는 '지큐랩'

조태진 2015. 10.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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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큐랩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가을비가 한 두 번 내리더니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꽤나 쌀쌀해졌다. 급작스런 온도 변화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기 십상인데 감기몸살, 소화불량 등 달갑잖은 질환이 동반되기 마련이다.

또 환절기 즈음해서는 몸 주요 관절이 경직되면서 평상시 활동량으로도 통증이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름 더위를 겪으며 체력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가볍게 넘길 생각이었다가는 큰 코를 다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조기 약 처방이 슬기로운 가을나기의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은다. 제약업체들도 의사 진단없이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동제약이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gQlab)'을 론칭하고, 그 첫 주자로 지큐랩데일리, 지큐랩에스, 지큐랩키즈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지큐랩은 GQ(gut quotient), 즉 장(腸) 건강지수라는 개념을 제시한 브랜드이다. IQ나 EQ처럼 장 건강상태 역시 지수화로 표현하여 장내 세균의 최적의 균형을 갖는,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제품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종균으로 배양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문화에 따라 사람들의 장은 상태나 길이 등이 다른 특징을 지니는 만큼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의 장이나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을 활용한 생균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활용했다. 위에서부터 장까지 다양한 공격인자들로부터의 방어와, 장에서의 정착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4중 코팅 기술을 채택했다. 이러한 4중 코팅기술은 인체 내에서는 물론 유통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의 손실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이승식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사업팀장은 "지큐랩의 제품력과 품질을 통해 60년 프로바오틱스 명가답게 가장 앞선 품질과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며 "종합비타민시장의 아로나민처럼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국내 최초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이후 60여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 매진해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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