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승훈, "노래에 맞는 여러가지 목소리 있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2015. 10. 28. 23:07
컴백 신승훈
정규 11집으로 컴백하는 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음색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강남구 신사동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신승훈의 정규 11집 Part1 <아이엠 앤 아이엠>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는 황태자의 귀환을 알리는 듯 수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신승훈은 자신의 음색에 대해 “밀도를 이야기하자면 가면 갈수록 거듭나는 것 같다”며 “‘지금은 안슬퍼도 된다, 그냥 가슴에 안고 가세요’ 라는 목소리 같다. 변화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래도 공연장에서 25년전 그 목소리 유지할 수 있는 가수는 얼마 안된다. 좋은 측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한 목소리로 계속해 부르면 지겹다. 제 목소리에는 노래에 맞는 여러 가지 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29일 11집 Part1 <아이엠>을 거쳐 다음달 초중, Part2 <앤 아이엠>으로 그의 음악인생과 고민을 담는다. 또한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 - 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박세영 인턴기자 alsydl14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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