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어이없는 실수로 500m 실격 판정
신상민 기자 2015. 10. 28. 21:33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어이없는 실수로 실격판정을 받았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5-2016 국제비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장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91로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하지만 레이스가 끝난 뒤 심판위원회는 이상화가 레이스 도중 오른쪽 팔에 착용한 암밴드를 임의로 던졌다며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이상화에 이어 1,2차 레이스 합계 78초96을 기록한 장미가 1위로 올라섰다.
ISU 규정에 따르면 선수가 암밴드를 스스로 떼어내면 실격처분을 받게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이상화는 다음 달 1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시작되는 2015-20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500m 출전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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