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라디오에 형 배성우 절대 안 불러..여배우 나왔으면"

2015. 10.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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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원영 인턴기자]배성우 배성재

아나운서 배성재가 배우인 형 배성우의 라디오 출연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배성재는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2015 SBS 라디오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배성우 배성재.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이날 행사에는 배성재 외에도 개그맨 송은이, 김숙, 김지선과 성우 안지환, 가수 정엽, 아나운서 박선영이 참석했다.

배성재는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형 배성우의 게스트 출연 여부에 대해 "절대 초대하지 않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되도록 형은 초대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제작진이 박선영 아나운서의 '씨네타운'과 같은 사람들이라 여배우들을 되도록 많이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SBS 라디오는 가을 개편을 통해 오는 11월 2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방송한다.

배성재는 이번 개편에서 파워FM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 진행을 맡는다.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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