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남' 김용만 복귀,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갈 것"

양소영 기자 2015. 10. 28. 11: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쓸모있는 남자들 쓸모남 김용만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쓸모남' 김용만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 네 출연자의 근거 없는 자신감과 '허당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8일 첫 방송될 케이블TV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이다.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O tvN '쓸모남'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모인 네 남자의 서로 다른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담겨 있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공개된 영상에는 네 남자의 인생기술 이해도를 알아보는 사전 테스트 장면도 포함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메이킹 영상에서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니트는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은가?"와 같은 각종 생활 상식에 관한 OX 퀴즈를 제시해 현재 그들의 인생기술 수준을 알아봤다. 네 남자가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도 가지각색.

우선 '맏형' 김용만은 오랜만에 복귀한 촬영 현장에 낯설어 처음엔 꽤 자신 없어 했지만, 이내 몸이 풀린 듯 "다른 사람들은 어떠냐? 좀 안 좋을 것 같은데"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주었다. 또 이상민은 "니트는 세탁소에 맡기는 게 최고"라며 예상 밖의 엉뚱한 답으로 제작진을 혼란스럽게 했고, 마치 랩을 하듯 온갖 설명을 쏟아내는 류승수와 자신 없어 하면서도 찍기만 하면 정답을 맞히는 진이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아니라 28일 공개된 '쓸모남' 메이킹 영상에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네 사람의 각오와 포부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류승수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욕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또 한 번 웃음을 주었고, 김용만은 "맏형으로서 잘 이끌어 가겠다"는 말로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반전 스토리 속에 '쓸모남'의 프로그램 콘셉트를 잘 녹여낸 '쓸모남' 티저 영상도 지난 주말부터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섹시한 여성이 "인생기술 좀 아는 남자들, 당신도 만나고 싶나요?"라는 말을 하는 모습 뒤로 우스꽝스럽고 서툰 모습으로 집안일에 쩔쩔매는 네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네 남자가 만들어낼 새로운 케미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쓸모지수 업그레이드를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리얼 성장기가 될 O tvN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쓸모 있는 남자들'은 오는 11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O tvN]

쓸모남 | 쓸모있는 남자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