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가을과 어울리는 분위기 여신 [TD포토]

오수정 기자 2015. 10.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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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김연아가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최근 김연아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와 김연아가 만나 이루어진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로, 한국의 아이코닉한 여성들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피카부 백을 선보이고, 이 백의 경매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이다.

김연아가 선보인 피카부 백은 자신의 선수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고, 피카부 백을 공개한 11월호 '엘르' 화보 속 김연아는 시크한 느낌의 블랙 튜브 톱 드레스에 퍼 디테일 앵클 부츠를 매치하여 고혹적이면서도 인형과 같은 모습의 여신급 미모를 발산했다.

또한 김연아는 유니세프의 최연소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의 경매 수익금은 모두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은 아동들을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사업에 기부할 예정으로 은퇴 후에도 여전히 마음 따뜻한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르]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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