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서진호 부부 "2년 반만에 20억 빚 다 갚았다"

김형석 서진호

김형석-서진호 부부 “2년 반만에 20억 빚 다 갚았다”

작곡가 김형석, 배우 서진호 부부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어제(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야수와 미녀' 특집으로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김형석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니까 사람들이 불륜이 아니냐고 의심하더라. 카페에서도 종업원이 접시를 그냥 던졌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얘기했다.

이어 서진호도 "사람들이 제가 남편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고 오해하는데 돈을 보고 결혼한 게 아니다"라고 알렸다.

김형석은 "결혼할 당시 제가 20억의 빚이 있었다. 그런데 아내는 개의치 않고 함께 갚아나가자는 말을 해 감동했다"며 "2년 반 만에 모든 빚을 다 갚았다"고 설명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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