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언급될까 노심초사, 유희열 "입 근질거려" 폭소 (슈가맨)

한예지 기자 2015. 10. 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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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최자가 여자친구 설리 발언이 나올까 경계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 예능 '슈가맨'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 설리를 향한 랩 가사를 선보여 화제다.

이날 유재석과 작사가 김이나 팀이 다이나믹듀오를 섭외했고 유희열은 깜짝 놀라며 "여기 왜 왔느냐. 정말 상상도 못했다. 특히 최자 섭외 됐다 해서 깜짝 놀랐다.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 입이 근질거린다"고 했다.

최자 설리 커플을 염두한 발언이었고, 이에 최자는 "저는 오늘 말을 많이 안 하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최자 씨 뵙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에 최자는 "최대한 신중하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나도 출연 전 고민이 많았다. 저희 앨범을 만들고 있었는데 어차피 앨범 나오면 방송활동 해야 하니까(나왔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요즘 최자 씨나 장기하 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고 최근 아이유와 열애설을 인정한 장기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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