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이면을 가진 역할들..섹시하다"
2015. 10. 27. 15:34
[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마을' 온주완이 최근 자신의 연기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온주완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가 20대 때 배우를 시작하면서 반항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게 조금 제약이 오더라. 그래서 26살 때 군대로 훌쩍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온주완은 이어 "제가 30대가 돼서 보니까 '더 파이브', '펀치' 이런 드라마의 역할이 좀 섹시해 보이더라. 이면을 가진 사람들이 섹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면적인 게 부각이 되는 걸 보면 저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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