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명품백 사지 않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저축의 날을 맞아 유명인 등 유공자 91명을 '저축왕'으로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2회 저축의 날 행사를 열고 방송인 김지민, 프로야구 선수 권 혁 씨 박원균 스타테크 대표 박원균 등 일반인 91명이 저축왕으로 선정됐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박원균 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한 달 수입의 60%를 저축하며 연 매출 30억~40억 원을 올린 기업인이다. 그는 매년2,000만원을 기부해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다.
이 밖에 남편 사별 후 싱크대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400만~600만 원을 기부하는 이근명 씨, 청소원으로 일하면서 9개의 통장을 만든 장관순 씨, 수입 대부분을 저축하며 25억 원을 장학재단에 내놓은 홍순탁 씨 등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연예인으로는 김지민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방송인 최현정 씨와 권 혁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배우 김서형·김정은 씨가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지민은 "주 거래 은행은 한 곳을 유지하고 있고 명품 백 같은 것도 잘 사지 않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저축의 날'로 국민의 저축 정신 함양 및 금융 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 1973년부터 정부 주관 기념일고 정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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