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간미연, 뇌순녀에서 여교수로 변신 '섹시+도도'
백초현 기자 2015. 10. 27. 09:35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가수 간미연이 섹시 카리스마로 무장한 여교수로 변신했다.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 측은 27일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 역으로 분한 간미연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간미연은 극중 유디의 절친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그는 청순한 외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간미연이 분한 유디는 가려린 외모와 달리 각종 무예에 능하며 전문 댄서급 춤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여교수다. 그는 무림학교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전 남자친구 김대호(정희태 분) 교수와 원수처럼 으르렁대며 색다른 케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예절교육 담당인 다니엘 린데만 교수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제작진은 “겉보기에는 도도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유디는 간미연과 똑 닮아있다. 그래서인지 간미연은 유디 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교수일 때는 섹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인간 유디일 때는 연애 문제 때문에 늘 골치 아픈 그의 귀여운 로맨스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무림학교’는 내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2에서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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