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에 반하다' 시우민 "극중 캐릭터처럼 부끄러움 많은 편" 고백

이현희 2015. 10.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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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도전에 반하다’ 시우민이 자신의 첫 주연 캐릭터가 된 ‘도전에 반하다’ 나도전과 자신을 비교했다.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시우민(엑소) 김소은 장유상 장희령 이형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도전에 반하다’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시우민은 “첫 주연 작품이라 부담감도 많이 들고 책임감도 많이 들었다.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시우민은 “소심한 성격 때문에 삐에로 연기 도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나도전’처럼 나도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고 자신에 대해 밝히며 “ ‘도전에 반하다’ 첫 대본 리딩 때에는 함께 연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쑥스러웠는데, 촬영 마지막 날에는 실제 동아리 멤버가 된 것처럼 스스럼없는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도전에 반하다’에서 시우민은 평소에 소심하지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삐에로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인 한 대학생 나도전을 연기한다.

한편 ‘도전에 반하다’는 삼성의 세 번째 웹드라마로 나도전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 ‘반하나’를 만난 후 함께 도전과 꿈을 쫓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26일 오후 5시 삼성 그룹 블로그와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첫 회가 공개됐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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