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쁘띠엘린 '애착인형이 필요해' 사연 이벤트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3 10:56

수정 2015.10.23 10:56

쁘띠엘린 '애착인형이 필요해' 사연 이벤트


#. 워킹맘 은아 엄마는 출근할 때 은아와 떨어지는 게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할 때도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 우느라 부은 은아 얼굴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은아 또래의 아이를 둔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보통 아이들은 2~3주면 엄마랑 떨어지는 것도 적응한다 던데, 아이의 불안 증세가 점점 심해져 걱정이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은 이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를 위해 자녀들이 '애착인형'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쁘띠엘린은 쁘띠엘린스토어(www.petitelinstore.com)를 통해 '애착인형이 필요한 사연'을 보내면 30명을 선정해 영국 애착인형 브랜드 '젤리캣'의 베이지 버니를 무료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분리불안 증세가 3세 이상까지 지속된다면 낯가림이 점차 심해지며 사회성을 기르기 어렵만 엄마와 아이를 강제로 떼어놓는 것은 아이 마음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며 "전문가들은 아이에게 생애 첫 인형을 선물해 정서 안정을 도와주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젤리캣'의 버니 시리즈는 분리불안을 겪는 7~24개월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젤리캣의 전 제품은 유럽 통합 안전성 인증(CE)을 획득, 손에 잡히는 물건을 입에 넣거나 깨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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