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는 10대 모델들의 반란? 배윤영 엄예진 김설희 엘리스

조현정 2015. 10. 22.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웨이를 주름잡은 10대 모델 배윤영 엄예진 김설희 엘리스(왼쪽부터).제공|YG케이플러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런웨이는 10대 모델들의 반란?’

2016S/S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 컬렉션마다 의상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등이 변화무쌍하게 바뀌며 수많은 화제를 남겼지만 특히 10대 모델들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런웨이에는 빠짐없이 등장했던 루키, 배윤영 엄예진 김설희 엘리스가 주인공이다.
디자이너 이도이의 무대에 선 모델 배윤영.제공|YG케이플러스
◇배윤영, 런웨이의 뮬란

동양적인 마스크로 ‘런웨이의 뮬란’이라 불리는 배윤영은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21개의 쇼에서 활약해 극찬을 받았다. 매력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컬렉션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컬렉션 직전, 다리에 부상을 입었는데도 런웨이에 올라 부상투혼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해외 패션 업계 관계자에게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모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프리마돈나 무대의 모델 엄예진.제공|YG케이플러스
◇15세 소녀 엄예진, ‘10대의 아이콘’

패션 모델계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엄예진은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뚜렷하고 예쁜 이목구비로 뷰티 모델을 비롯해 각종 광고와 유명 잡지 화보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도 김지은, 박춘무, 곽현주, 최복호, 정미선 등 16개의 메인 쇼에서 이름을 알리며 10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울팟 무대의 김설희.제공|YG케이플러스
◇김설희, 데뷔 신고식에서 카리스마 발산

김설희는 YG케이플러스에서 주최한 제4회 ‘1일 모델 체험’에서 발탁된 신인모델로 이번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첫 데뷔쇼인데도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과 눈빛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무서운 성장세를 예고했다.
디자이너 이주영의 무대에 선 모델 엘리스.제공|YG케이플러스
◇엘리스, ‘가장 주목받는 신인모델’

엘리스는 이번 시즌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모델’로 떠오르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2001년생, 14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등장하는 런웨이마다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주영 레쥬렉션 컬렉션에서는 현지은과 단 둘이 여자 메인 모델로 올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런웨이 뿐만 아니라 광고나 방송 등에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jch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