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모두 멜로디 덕분"

이혜린 기자 2015. 10.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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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1위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그룹 비투비가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1위 트로피를 안아 들었다.

이날 비투비는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육성재를 제외한 6인의 멤버들은 1위 발표 직후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감격한 이들은 가장 먼저 소속사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사실 지금 ‘멘붕’이다”라는 솔직한 수상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리더 서은광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 차 방송에 불참한 육성재의 이름을 언급, 역사적인 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후 비투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고, “모든 건 멜로디(팬클럽 명) 덕분이에요”라는 글을 남겨 다시 한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12일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이 담긴 미니 7집 앨범 ‘아이 민(I mean)’을 발표했고,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비투비 공식 트위터]

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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