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이성종씨, 민원봉사대상 수상

박상록 2015. 10.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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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종씨

【태안=뉴시스】박상록 기자 = 충남 태안군 민원봉사과 이성종 공간정보팀장(53)이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19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그동안 187개 행정리별 재산관리대장을 제작해 배포했고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해 민원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해안가 미등록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을 추진해 145필지 5만 9704㎡에 이르는 토지 조사에 나서 18억원 상당의 국유재산을 확충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소원면 의항지구 지적불부합지를 13년만에 완전 해소하고 ‘조상 땅 찾기’를 통해 193건의 땅을 상속자에게 찾아주는 등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지난 1987년 경북 칠곡군 민원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지난 1989년 태안군으로 자리를 옮긴 뒤 27년째 민원실서 근무한 민원 전문가다.

민원봉사대상은 국민에게 봉사하며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공·사 생활을 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이 팀장은 22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과 특별승진 자격부여 및 해외연수 혜택을 받게 된다.

park2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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