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소박한 주량 "맥주 한 캔에 잠들었다" (컬투쇼)

연휘선 기자 2015. 10.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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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주원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주원이 소박한 주량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가을 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제작 상상필름)에서 주연을 맡은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원은 주량을 묻는 DJ 컬투의 질문에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 소주 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속도 안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컬투는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유해진 씨는 술을 좋아하는데 같이 술을 마신 적은 없느냐"고 물었다.

주원은 "저 역시 술을 적당히 잘 마셔보고 싶다. 유해진 형과 영화 촬영장 숙소에서 한번 맥주를 같이 마셨다. 딱 맥주 한 캔을 마셨는데 그대로 뻗었다. 눈을 떠보니 다음 날 저녁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2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놈이다 | 주원 |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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