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화대반점' 이연복, 탕수육 황금비율 공개..'7:3 법칙'

김지혜 기자 2015. 10.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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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중화요리 고수 이연복 셰프가 탕수육 황금비율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연출 옥근태)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화일미'라는 주제에 맞춰 '사천등심탕수육'을 선보였다. 이연복의 탕수육은 업계 최고의 진미로 통한다. 그런만큼 이날 선보일 탕수육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요리보다 높았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홍석천은 "이연복 사부님의 탕수육은 비율이 예술이다. 오늘 그 비법을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직접 엄선한 재료들을 사용해 최고의 중화일미를 만들었다. 가장 먼저 고추기름을 냈고, 소고기 등심을 칼등으로 쳐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맛의 핵심은 비율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탕수육의 튀김옷은 감자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7:3 비율로 섞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반죽을 만든 뒤 식용유를 붓는 레시피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서 기름에 튀기면 반죽에 엉겨있던 기름이 빠져나오고 그 공간에 층이 생겨 바삭바삭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연예인 패널과 시청자 방청객에게 대접할 60인분의 탕수육을 만들어냈다. 음식을 맛본 패널과 방청객들은 "역시 이연복!"이라며 감탄했다. 

이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이런 자리를 정말 원했다. 내 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맛보여드릴 수 있어서 무척좋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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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화대반점' 이연복, 탕수육 황금비율 공개…'7:3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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