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빅토리아, 에프엑스 설리 탈퇴 질문에 "4명 열심히 해야죠"

한예지 기자 2015. 10.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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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빅토리아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라디오스타' 빅토리아가 중국 활동과 더불어 에프엑스 설리 탈퇴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왕실특집에는 디자이너 황재근,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자신의 본명이 송 치엔이라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치엔은 돈 아니냐'고 했다. 이에 빅토리아는 설명을 하려다 말문이 막히자 중국어를 남발했다.

빅토리아는 "한국에선 전세 집에 산다"고 했고 규현은 "우리 아파트에 배우 수현 씨도 살고 빅토리아도 살고, 나도 있다"고 끼어들었다.

여유로운 빅토리아에 김구라는 "중국 거물이 됐다"고 했고 김국진은 "이제 다리도 안 찢어도 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개인 공작실을 설립했다. 중국 관련 일은 다 그곳에서 처리해준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에프엑스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기습 질문을 했다. 설리 탈퇴를 염두한 발언이다. 이에 빅토리아는 "열심히 하는 거죠"라며 "네 명으로 열심히 활동하려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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