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고소 "야구선수 대시 5번 들어왔다" 거절 이유 들어보니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10. 14. 14:27
박기량 고소 "야구선수 대시 5번 들어왔다" 거절 이유 들어보니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SNS를 통해 루머를 퍼트린 A 씨와 야구선수 B 씨를 모두 고소한 가운데, 야구선수로부터 5번 대시를 받았다고 밝힌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기량은 KBS 2TV '해피투게더 3' 출연 당시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박기량은 운동선수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실장님이 알아서 정리를 하신다"면서도 "직접 대시가 들어온 것은 5번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SNS를 거의 안 하는데, 인터넷 쪽지로 3명이 고백을 하더라"면서 "실장님께 말씀드리니 불같이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운동선수랑 만나면 안 되느냐"고 묻자 "연애 금지가 불문율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A 씨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이자 야구선수인 B 씨에 대한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B 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박기량 및 야구 관계자에 대한 모욕적인 표현이 있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박기량 소속사 측은 지난 13일 루머 유포자와 야구선수 모두를 명예훼손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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