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이방지로 다시 날아오르나
이혜리 기자 2015. 10. 14. 11:20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화려한 액션과 눈빛으로 무인의 세계를 열었다.
14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성인이 된 이방지(변요한 분)는 고려를 날아다녔다. 긴 말이 없었고, 목표한 상대임을 확인한 순간 그를 처단하는 데는 한 칼이면 충분했다. 이방지의 등장과 동시에 펼쳐진 액션과 우수에 찬 눈빛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며 그간 본 적 없는 제일 무인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처단하려던 인물 백윤(김하균 분)을 확인한 이방지는 “그럼 됐다”는 말 한마디를 끝으로 순식간에 백윤의 호위무사를 제압. 이어 백윤마저 한치의 망설임 없는 일격으로 제거하며 거리를 날아 다녔고 한 순간도 흐트럼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인의 힘과 아우라를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 무협 장르의 새 역사를 쓰며 제일의 무인으로 이방지를 각인시켰다.
이방지는 백윤을 살해한 후 이방원(유아인 분)과 스치듯 지나는 순간에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기선을 제압. 그의 눈빛 하나에 시청자들 역시 넋을 놓게 하며 “이 나라를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그의 결의에 훗날 고려의 패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설 이방지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ye@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외도 루머' 입 연 송종국 "황당한 억측 견디기 힘들지만, 그것도 제 탓"
- '케이웨이브' 화보 강예빈, 욕조 속에서 젖은 눈으로..
- 임신 6개월 전지현 "평소 화장 안 해 남편이 화장 좀 하라고 잔소리"
- 이센스, 대마초 흡연 항소심 공판에 쌈디 증인 출석 예정
- 너무 다른 여론.. 노홍철 컴백엔 '용광로' 김용만 컴백엔 '조용' FNC行 효과 있었다
- 의대 증원 찬성 동료 ‘좌표’ 찍고 비방하는 의사들
- 의대 증원 ‘좌초’냐 ‘속행’이냐…법원 판단 곧 나온다
- “국민 마음 못 얻은 건 내 책임”…한동훈, 기존과 다른 내 탓 정치 [與총선 참패 분석②]
- 정치권 ‘스승의 날’ 교권 문제 해결 한목소리…“선생님 헌신”
- 불붙는 한동훈 ‘전당대회’ 발걸음…시민 접촉에 원희룡 회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