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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리그레션'·'서바이버'·'트랜스포터: 리퓰드'

송고시간2015-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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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 리그레션 = 어린 시절 차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불운한 가정사를 가진 소녀 안젤라(엠마 왓슨)은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성추행과 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다.

그러나 안젤라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다.

안젤라는 자신을 믿어주는 형사 브루스(에단 호크)에게 의지하며 사건의 비밀을 하나둘씩 털어놓는다.

'리그레션'은 1980∼1990년대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악마 숭배 의식과 어린이·여성 학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제목인 리그레션은 사라진 기억을 최면으로 되살리는 수사 기법을 뜻한다.

'디 아더스'(2001)를 연출했던 스릴러의 거장 알레한드로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제63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됐으며, 지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0월 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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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이버 = 런던 미국대사관으로 발령받은 케이트(밀라 요보비치)는 미국에 입국하려는 수상한 자들을 비자 신청 단계에서 미리 포착하고, 조사하는 임무를 맡는다.

유럽에서 활동 중인 테러리스트 내시(피어스 브로스넌)와 과학자 밸런 박사(로저 리스)는 새해 첫날 뉴욕에서 가스 테러를 감행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케이트가 밸런 박사의 비자 발급을 보류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내쉬는 식당에 폭발물을 설치해 케이트를 제거하려고 한다.

내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케이트를 추격하고, 미국대사관과 영국 첩보부도 폭발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그녀를 용의자로 지목해 뒤를 쫓는다.

239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로, '브이 포 벤데타'(2006)와 '닌자 어쌔신'(2009)을 연출한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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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터: 리퓰드 = 의뢰인의 물건을 비밀스럽게 운반하는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에드 스크레인)은 의뢰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의 음모에 이용당하고, 아버지까지 납치당하는 위기에 처한다.

러시아 인신매매 집단에 맞서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프랭크는 트랜스포터가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을 깨게 된다.

2003년 첫 시리즈를 시작해 제이슨 스타뎀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트랜스포터'의 리부트 영화(시리즈물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영화)다.

세계적인 액션 거장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10월 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8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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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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