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화가 변신 "아버지 돌아가신 후 붓 들었다"
온라인이슈팀 2015. 10. 8. 17:55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혜영이 화가로 변신해 화제다.
이혜영은 7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아프셨고, 사랑하는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붓을 들었다"고 화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림을 그리면서 상처가 많이 치유됐다"며 "하늘에서 아버지가 보고 계신다면 그냥 '그럴 줄 알았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딸 사진을 공개하며 "딸이 엄마가 참 대단하다고 말을 해 줄 때마다 그게 나에게 응원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한 살 연상 금융권 종사자 남편 부 모씨와 재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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