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곧 서른, 댄스음악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싶다" (스케치북)

오수정 기자 2015. 10.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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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에일리가 댄스음악을 주로 보여주는 이유를 언급했다.

에일리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에일리는 "한 곡 한 곡 정성을 담아 작업했다. 모든 곡이 정말 소중하다"며 타이틀곡 제목을 묻는 MC 유희열에게 "너나 잘해"라고 말해 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에일리는 주로 파워풀한 댄스 음악으로 활동하는데 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일단 '에일리 스타일'이라고 말해주시는 게 좋다"며 "댄스 가수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곧 서른이다.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 싶다.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일리는 자신의 음악의 특징으로 직설적인 가사와 강한 여성의 모습을 꼽았는데 MC 유희열이 "나를 직설적으로 표현해 달라"고 묻자 "막대사탕 같다"고 표현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에일리를 비롯해 베이식X릴보이, 정준일, 아미가 출연했다. 9일 밤 12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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