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韓 최초 ATP투어 500시리즈 서브권 퍼포먼스자로 선정

김하진 2015. 10. 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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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성시경

가수 성시경이 ‘ATP 차이나 오픈’ 경기의 서브권 퍼포먼스자로 나선다.

성시경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ATP투어 500시리즈 베이징 오픈(ATP 500 CHINA OPEN IN BEIJING)’의 이벤트 퍼포먼스자로 선정됐다.

‘ATP 차이나 오픈’은 중국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 테니스 경기로, 성시경은 이 중 4강전 첫 번째 경기 시작 전에 동전을 토스해 서브 권을 결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과거 중국 내에서도 걸출한 유명 스타들만이 참여하는 스페셜한 것으로, 지난 2011년에는 중국의 대표 스포츠스타 야오밍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 된 바 있다.

성시경은 국내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와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 MC로 활약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등 중화권 내에서도 꾸준한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번 이력으로 또 한번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성시경이 퍼포먼스자로 참여하는 ‘ATP 500 차이나 오픈’의 4강전 경기는 오는 10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중국 공영방송인 CC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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